지금보다 더 옛날에는 사람들이 사람의 도리 즉 윤리나 도덕을 중시해서 사람을 대할 때 몸가짐이나 말씨를 살펴서 했지만 요즘은 수 틀리면 이마에 피도 안마른 것들이 어른들 멱사리 잡고 흔들고 애비에미도 몰라보는 세상이니 측근이라고 믿을 수 있는가.

그리고 세상에 원수를 만들지 마라 원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전후좌우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수가 있으니 말이다. 아예 상대를 국민으로도 여기지 않고 경찰 시켜서 폭력으로 끌어 내리고 파업한다고 수천명의 근로자의 가족들의 생계를 하루 아침에 위협하고 민주주의 외치면 종북파로 친북파로 몰아세워서 감옥 보내고 그들 마음에 꺼지지 않는 분노가 일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