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어린이 효 백일장 입상작품(대 상)

      우리에게 필요한 가족사랑
                                 
    상명사대부속초등학교 6-매화 이시헌

여러분은 ‘효’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가족사랑’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으로써 가장 필요한 것은 행복 다음으로 가족사랑인 것 같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살다온 6학년입니다.
스위스에서 3년 필리핀에서 2년을 살다가 4학년에 처음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살 때는 ‘효’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였고 남들처럼 그저 평범한 여학생이었습니다.
한국에 오니 예전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바로 한국 학생들은 충분한 가족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족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것이 ‘효’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제 생각은 그 만큼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부모님을 섬기지 못했다는 말 같습니다.
다음으로 제 자신에게 물어본 질문은 가족사랑을 충분히 받거나 주지 못했던 이유가 무엇일까?였습니다.
주변 찬구들이나 근처 학생들을 보면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의 스케줄이 많다는 것입니다.
학생뿐만 아닌 어른들도 말이지요.
 학원, 방과후, 숙제 때문에요,
모두 각자의 시간에 바빠서 마치 시계바늘이 가는 것처럼 쉴세 없이 돌고 도는 것 같아 보였어요,
그 때문에 ‘가족사랑’이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번 글쓰기 주제 효’에 대해 생각하면서 ‘가족사랑’에 대해 생각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었어요,
평소에는 생각해 보지도 못할 것에 대하여.
예전에 필리핀에 사는 가난한 동네로 봉사활동을 갔었어요,
그 때 하루에 밥 한끼 조차 먹기 힘든 가족들을 보았어요,
그런데 그들의 표정에는 슬픔보다는 즐거운 표정을 띄고 있었지요,
그 이유는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화목하고 즐거웠기 때문이예요.
이 모습을 보고 한국에서도 가족사랑이 필요하고 ‘효’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럼으로 제가 생각하는 ‘효’는 가족사랑입니다.
여러분에게 ‘효’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