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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교육자료

제4회 어린이 효 백일장대회 입상작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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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원남 작성일15-12-01 00:00 조회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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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어린이 효 백일장 입상작품(대상)




우리 할머니는 5살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 5-1 권은교




우리 할머니는 86세이시다 그러나 할머니는 5살 어린 동생같다 음식에 욕심을 내셔서 내 간식도 나눠 먹어야 하고 TV의 같은 드라마도 다른 내용이라 우기시며 계속 같은 것을 보시고 고집도 세셔서 한번 어떤 결론을 내리시면 그것을 절대 바꾸지 않으신다.할머니는 치매 초기 환자이시다. 때로는 간식을 나눠먹는 것도 할머니의 고집을 받이 들이는 것도 힘들다. 그래서 말이 안 통하는 5살 아이 같기만 하다 그런 할머니가 미워서 소리도 지르고 대답도 잘 안 하고 할머니가 쳐다보는 것도 짜증만 났다 나 대신 온 가족의 관심을 받아서 속상했다


어느날 학원이 끝나고 늦게 집에 들어가는데 저 멀리 내복 차림의 할머니가 골목에 나와 계신 것이다. 할머니는 엄마 없이 혼자 오는 내가 걱정이 되어 나오신 모양이다 할머니는 모든 것을 잊어버리셔도 나에 관한 것들은 가끔 기억하시는 것이 신기하다


몇시에 내가 오는지 엄마한테 수십번도 더 물어 보시고 간식이 생기면 욕심을 내시면서도 내 것은 남겨 놓으신다.  그런 것을 알면서도 그런 사랑을 가끔 잊어버리고 할머니에게 짜증만 내는 내가 진짜 5살 같아 후회가 된다.


내가 할머니께 해 드릴수 있는 것은 할머니가 해 달라는 대로 해 드리는 것. 짜증이 나도 참는 것 먹기 싫은 사탕 할머니가 먹으라고 하면 먹고  본 내용 할머니가 안 봤다고 보고 싶다고 하시면 같이 봐 드리고 그런 힐머니의 행동들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가족이니까.


가족은 서로를 믿어주고 가족이 있는 그 자체로 행복한 것이니까. 할머니의 행동이 5살이더라도 3살이더라도 나에게는 사랑하는 할머니이시다. 그러므로 나는 할머니를 잘 보살펴 드려야 하고 동생같은 할머니의 행동을 이해하며 할머니가 마음 편하고 행복하게 해 드려야 한다. 그게 내가 할머니께 해 드릴수 있는 효도 같다 그리고 난 안다 시간이 흘러서 할머니는 이 세상에 안 계시겠지만 나와 함께 했던 행복한 추억들은 할머니에게도 나에게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가족이니까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야겠다. 오늘밤에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TV를 같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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